애니메이션 피니어스와 퍼브(Phineas and Ferb)에서 나온 표현입니다.
악당 두펜슈머츠 박사가 거대한 자석을 비밀요원 오리너구리 페리에게 떨어뜨리려 하자
7월 중순 여름날에 뜬금없이 나타난 산타 할아버지가 자석을 갖고 날아가버리네요.
이걸 본 악당의 한 마디 - Bahumbug!
원래 이 단어(?)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'크리스마스 캐럴'에서 스크루지 영감이 한 말이랍니다.
크리스마스라고 사람들이 '메리 크리스마스' 하며 인사하자
그에 대고 귀찮다는 듯 'Bahumbug'라고 중얼거리죠.
길게 풀자면 '메리 크리스마스는 개뿔! 망할 놈의 크리스마스!'
뭐 이런 뜻이라고나 할까요?
스크루지의 뿔난 표정을 기억하면서 외워봅시다!!
(물론 제가 외워야겠다는 뜻입니다..ㅋㅋㅋ)
bahumbug의 뜻을 몰랐던 제가 어떻게 알았느냐고요?
그건 바로 urbandictionary.com! (http://www.urbandictionary.com/define.php?term=bahumbug)
언제나 도움받는 바로 그 사이트죠ㅎㅎㅎ
'미드 속 알짜배기 표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왜 '뒤로' 들리지? (3) | 2011.09.25 |
---|---|
니 맘대로 해라 (0) | 2011.09.17 |
너의 세상을 생각해? (0) | 2011.08.30 |
새끼고양이를 가질 거라고? (0) | 2011.08.08 |
사진 올라왔어요? (2) | 2011.07.17 |